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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하지 않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6-17 17:21:41 조회수 73

마음대로 하지 않기 

 

아이들을 보면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합니다.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놀고 싶을 때 놀고, 가지고 싶은 것 가지려고 합니다. 그것은 한계가 없습니다. 톨스토이의 작품 가운데 "사람에게는 어느 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인공인 바흠은 비옥하고 넓은 땅을 갖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는 넓은 땅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한 지역에서 사람이 하루 종일 걸어 갈 수 있는 땅을 1천 루불리로 팔고 있었습니다. 단지 조건은 해지기 전에 출발점으로 되돌아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많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밤잠도 설친 채 아침 해가 돋자 바로 출발을 서둘렀습니다. 한 치라도 더 갖고 싶은 욕망으로 쉴 사이 없이 걸었습니다. 해질 무렵 그가 출발하였던 지점을 향하여 돌아오기는 하였으나 그만 거기 엎어져 피를 쏟고 죽고 말았습니다. 그의 하인이 그곳에 6자의 땅을 파서 그의 시체를 묻어 주었습니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마음대로 하면 자신이 유익할 것같지만 자신에게 피해가 옵니다.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으면 쉽게 몸은 망가집니다. 술을 먹고 싶은 대로 매일 먹으면 간은 오래도록 버티지 못합니다. 담배를 피우고 싶은 대로 피우면 폐는 반란을 일으켜 흡연하는 입과 손까지도 무너지게 만듭니다. 성경에서는 "식욕이 마구 동하거든, 목에 칼을 대고서라도 억제하라"(잠23:2)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대로 하면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대로 가지면 세상은 지옥으로 변합니다. 좋아하는 이성을 마음대로 취하고, 자신이 가지고 싶은 물건을 마음대로 가지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하는 세상을 만든다면 그 나라는 자유가 보장되는 축복된 나라가 아니라 자유가 핵무기가 되어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다주는 저주받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의 욕구를 통제한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에게는 기본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물을 마시고, 밥을 먹으며, 잠을 자고, 성적인 욕구를 채우고 싶어 합니다. 매슬로가 말하는 생리 욕구는 허기를 면하고 생명을 유지하려는 욕구로서 가장 기본인 의복, 음식, 주택을 향한 욕구에서 성욕까지를 포함합니다. 안전 욕구는 생리 욕구가 충족되고서 나타나는 욕구로서 위험, 위협, 박탈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불안을 회피하려는 욕구입니다. 애정·소속 욕구는 가족, 친구, 친척 등과 친교를 맺고 원하는 집단에 귀속되고 싶어하는 욕구입니다. 존경 욕구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인간의 기초가 되는 욕구입니다. 자아실현 욕구는 자기를 계속 발전하게 하고자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는 욕구입니다. 인간이면 누구에게나 다 있는 이런 욕구들은 절제되어야 아름답고 유익합니다.

1960년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월터 미셸 박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시멜로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네 살배기 아이들에게 달콤한 마시멜로 과자를 하나씩 나누어주며 15분 간 마시멜로 과자를 먹지 않고 참으면, 상으로 한 개를 더 주겠다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 중 3분의 1은 15분을 참지 못한 채 마시멜로를 먹어치웠고, 3분의 2는 끝까지 기다림으로써 상을 받았습니다. 14년 후 당시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낸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아는 정신력과 함께 사회성이 뛰어난 청소년들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반면 눈앞에 머시멜로를 먹어치운 아이들은 쉽게 짜증을 내고 사소한 일에도 곧잘 싸움에 말려들었습니다. 두 그룹은 학업 성적에서도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마시멜로를 먼저 먹어 치운그룹보다 끝까지 참았던 그룹이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평균 210점이나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답니다. 자기 조절능력은 30-5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지만 50-70%는 꾸준하고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자제력의 심리학 분야에서 선구적 전문가 중 한 사람인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로이 F. 바우마이스터 교수는 사람들에게 몇 주 동안 식사 일기를 쓰게 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간단한 형식의 자기 기록도 자제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근육을 단련하듯 자제력도 단련된다는 말입니다. 마음대로 하지 않는 것은 마음을 지배하는 또 다른 원리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성경은 자연인이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이 내주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성령의 법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성령의 법에 통제를 받으면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지 않는 절제는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같은 것입니다. 성경은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0)고 말씀합니다. 절제의 훈련을 하는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마지막 결과를 보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욕구대로 방치하지 말고 즉각적인 유혹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는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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